79회 기능장 합격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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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지만 조회 31회 작성일 2026-04-21 12:29: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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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원장님, 그리고 함께 고생하신 원생님들.

25년도 77회에 첫 기능장 준비를 시작해 79회차 3번 만에 감격스럽게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통해 먼저 합격했던 선배를 통해 학원을 추천받게 되었고, 지나고 보니 이 추천 한 번이 제 인생에 매우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합격한 제 감정보다는 안양경기자동차정비학원에서 느낀 오직 이 학원만의 장점을 가장 먼저 쓰고 싶네요.

첫 번째로, 전국 어디의 학원보다도 시험장에 나오는 장비들과 학원의 장비가 유사합니다. 저는 수입차만 만져왔기에 첫 시험 준비를 하는 동안 국산 엔진에 대한 생소함이 있었는데, 그렇기에 수십 가지 엔진을 만져보기보다는 시험장에 나오는 엔진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필요했고, 원장님 덕분에 3번의 시험 동안 적어도 모르는 엔진이 나온 적이 없습니다.

두 번째로, 적당한 학원생 수입니다. 3~4명씩 3개 조로 로테이션하며 운영을 해주시기에, 사람에 밀려 장비를 못 만져보는 경우가 없고, 조원들끼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같이 폼을 끌어올리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3번의 수강 동안, 유독 이 학원에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적이면서 사려 깊은 분들이 많이 오시는 걸 느꼈습니다. 이건 원장님께서 의도한 학원의 분위기 일 수도 있겠네요ㅋㅋ 원장님이 BB탄 총이랑 몽댕이도 갖고 계시니 앞으로 다닐 원생님들께서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원장님의 밀착 케어입니다. 두 번째 장점인 서로 끌어주는 분위기가 자칫 방치로 이어질 수 있겠으나, 원장님께서 절대 그렇게 두지 않습니다. 3개조가 나누는 대화를 다 듣고 있다가 대화의 결과가 결국은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드시는 분입니다.

네 번째는, 시험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는 수업 분위기와 그걸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시는 원장님의 능력. 시험이 고독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선장과 선원이 6주 동안 항해하는 느낌이 있어, 누구는 원장님을 대장님이라 부르고, 원장님은 조원들한테 낙엽조라고 놀리고, 그렇게 시트콤 몇 번 찍다 보면 길다고 생각한 6주가 그냥 지나가 있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저는 기능장 시험 준비를 시작하면서 "시동"과 "파형 측정"에 대한 그런 원초적인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정형화된 자료가 없었기에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며 일단 시작했지요. 하지만 직접 부딛혀 본 결과, 어떤 학원에서도 이 정도로 일목요연한 분석과 정리를 전파 해주는 곳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번 파형을 찍어볼 수 있는 학원이 여기 말고 또 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부산, 포항, 울산, 전주, 광주, 대전, 청주, 강원도 등등, 전국에서 그 먼 거리를 감수하고서 "경기자동차정비학원"을 고집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고갑니다.

원장님, 덕분에 1년 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자격증 뿐만 아니라 평생 가져갈 좋은 추억을 안고서 학원을 나섭니다. 평생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뵌 분도 있고 3번을 연속으로 본 분도 있지만, 누구 얼굴 하나 흐릿한 분이 안 계실 만큼 열정적인 주말을 함께 보낸 형님들 동생님들!

합격하는 그날까지, 그리고 합격한 뒤 그 이후의 화창한 앞 날까지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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